광주 남구, ‘여기 아픈데’ 경로당 건강지킴이 ‘효자 약손’

- 3월부터 의료기관 61곳과 협력사업 추진
- 현재까지 42회 실시, 연말까지 180회 목표

2023-06-30(금) 09:46
[신동아방송=최용일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서 운영 중인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이 어르신의 약손 역할을 톡톡히 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통합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기관인 남구청과 민간 의료기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보건의료 사업이다.

어르신들은 주로 내과와 안과, 치과, 한의과 등 다양한 진료를 비롯해 건강상담 등 보건 의료서비스를 받으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와 만성질환 관리, 안질환 및 구강검진, 침 시술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는 진료 분야이다.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이 이처럼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는 침을 맞거나 각종 진료를 받기 위해 대중교통 및 자녀 차량을 이용해 병원까지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또 시간적, 경제적 비용도 절약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남구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경로당 94곳을 대상으로 약 180회에 걸쳐 건강지킴이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각종 진료 외에도 복약 상담과 임플란트 및 틀니 관리 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최용일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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