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강진=이신동기자] 전라남도 강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024년 12월 30일(월) 오후 2시,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무부장과 교육청 관계자가 참여하는 2024 초·중등 교무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강진 지역 교육 발전과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운영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생 맞춤형 교육 및 글로컬 역량 신장을 위한 지원청과 학교 간의 소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했다. 또한 교무부장 대상 연수를 통해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는 데 의의를 두었다.
협의회는 겨울방학 주요 교육활동 안내, 강진교육 2025 설명회, 질의 및 협의 등으로 구성되었는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생 맞춤형 교육 방안을 제시하며,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 운영 과정에서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기회도 제공되었다. 또한 학교교육계획 수립에 필요한 주요 우리 청 학교 대상 사업 일정 및 지역유관기관 행사 자료도 반영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초등학교 13명, 중학교 9명, 고등학교 5명, 특수학교 1명의 교무부장들이 참여했는데 참석자들은 "지원청과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강진형 글로컬 교육과정의 방향성을 명확히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가 학교와 교육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운영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지원청-학교 간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교육과 강진형 글로컬 교육과정 운영 역량 신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