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이신동기자]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5월 13일(화)부터 5월 23일(금)까지 유치원 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2025.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체험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13일(화) 모두를위한환경교육연구소 임수정 부소장의 ‘뜨거운 지구 열차를 멈추기 위해’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권역별로 가까운 숲(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오전은 방과후과정 교사, 오후는 교육과정 교사를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사의 생태감수성 함양을 위해 숲생태 이야기 듣기, 오감으로 느끼는 숲, 숲 속 걷기 ․ 이완하기, 자연물 활용 숲환경놀이 등 자연과 교감하는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뜨거운 지구 열차를 멈추기 위한 교실 속 실천 방법을 생각해 보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더불어 숲에서 자연물을 활용한 숲환경놀이와 숲속 오감테라피를 통해 자연과 호흡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경아 원장은 “기후위기 시대! 그 어느 때보다 유치원 시기의 생태환경교육이 중요하며 그 출발점은 유치원교원의 생태환경교육 전문성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원에서는 유치원교원의 생태환경교육 전문성 증진을 위해 하반기에는 유치원교사 대상 자연놀이 숲놀이 직무연수를 개설 ·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