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갱신 시 신체검사 제대로 해야...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최근 강남운전면허 시험장에서 2종 보통 면허 7년 무사고라 1종 보통으로 갱신하는 과정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을 겪었다는 제보를 받았다.
제보는 6천원을 내고 하는 신체검사를 너무 대충해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와 관련은 없는 것인지 였는데, 기자는 제보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 마침, 올해가 면허 갱신 해이고, 2종 보통 10년 무사고라 1종 보통으로 갱신이 가능해, 직접 강남운전면허 시험장으로 가서 제보 내용이 사실인지 취재를 하게 되었다.
하루에도 수백명 넘는 인원을 상대해야 하는 1층 직원들의 기계적인 대응이야 90년 초반 면허를 취득했던 기억에 그러려니 했으나, 문제는 지하에 있는 신체검사실이었다.
예전과는 다르게 카드 결제가 가능했으나, 들고 내려간 서류에는 손과 발 등 신체를 검사하는 항목 등이 있어서 기본적인 검사는 하는 것으로 알았으나, 지하 1층 신체검사실에서는 ‘시력 검사’만 했고, 나머지 항목은 스스로 기입해야 하는 것이었다.
시력 검사판은 형광등 들어간 예전 시력 검사판으로 조도가 떨어졌는데도 방치하는 것인지, 이중으로 보이는 문제에 한, 두 명이 이의를 제기한 것이 아닌지, 시력 검사를 담당하는 직원은 ‘핀홀 안경’ 사용을 권했다.
시력 검사에 문제 있는 것 아니냐는 항의에, 직원의 대응은 한심했는데, 시력판 사물을 지시봉으로 정확하게 가르켜야 함에도 두 사물 중간에 지시봉을 대자, “위냐, 아니면 아래냐?”라고 정확하게 가르킬 것을 지적하자, 제보 내용처럼 신경질적 반응을 보였다.
예전에 본 영화가 생각나는 대응이었다.
“앵벌이도 껌 한통을 내 놓으면서 구걸을 한다. 구걸에 성의가 없어!”
안과에 있는 시력 검사 장비도 아니고, 조도 떨어지는 구닥다리 시력판은 너무해 보였다.
기자는 1종 보통 면허를 발급 받아 돌아오는 발 걸음이 가볍지만은 않았다.
최근 증가하는 교통사고가, 면허를 담당하는 기관에서 가장 기본인 신체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도 한 몫 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였다.
‘윤석열 쿠데타’ 하듯 대충하는 운전면허 신체 검사 방식은 반드시 개선해야 할 것이다.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최근 강남운전면허 시험장에서 2종 보통 면허 7년 무사고라 1종 보통으로 갱신하는 과정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을 겪었다는 제보를 받았다.
제보는 6천원을 내고 하는 신체검사를 너무 대충해서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와 관련은 없는 것인지 였는데, 기자는 제보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서 마침, 올해가 면허 갱신 해이고, 2종 보통 10년 무사고라 1종 보통으로 갱신이 가능해, 직접 강남운전면허 시험장으로 가서 제보 내용이 사실인지 취재를 하게 되었다.
하루에도 수백명 넘는 인원을 상대해야 하는 1층 직원들의 기계적인 대응이야 90년 초반 면허를 취득했던 기억에 그러려니 했으나, 문제는 지하에 있는 신체검사실이었다.
예전과는 다르게 카드 결제가 가능했으나, 들고 내려간 서류에는 손과 발 등 신체를 검사하는 항목 등이 있어서 기본적인 검사는 하는 것으로 알았으나, 지하 1층 신체검사실에서는 ‘시력 검사’만 했고, 나머지 항목은 스스로 기입해야 하는 것이었다.
시력 검사판은 형광등 들어간 예전 시력 검사판으로 조도가 떨어졌는데도 방치하는 것인지, 이중으로 보이는 문제에 한, 두 명이 이의를 제기한 것이 아닌지, 시력 검사를 담당하는 직원은 ‘핀홀 안경’ 사용을 권했다.
시력 검사에 문제 있는 것 아니냐는 항의에, 직원의 대응은 한심했는데, 시력판 사물을 지시봉으로 정확하게 가르켜야 함에도 두 사물 중간에 지시봉을 대자, “위냐, 아니면 아래냐?”라고 정확하게 가르킬 것을 지적하자, 제보 내용처럼 신경질적 반응을 보였다.
예전에 본 영화가 생각나는 대응이었다.
“앵벌이도 껌 한통을 내 놓으면서 구걸을 한다. 구걸에 성의가 없어!”
안과에 있는 시력 검사 장비도 아니고, 조도 떨어지는 구닥다리 시력판은 너무해 보였다.
기자는 1종 보통 면허를 발급 받아 돌아오는 발 걸음이 가볍지만은 않았다.
최근 증가하는 교통사고가, 면허를 담당하는 기관에서 가장 기본인 신체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도 한 몫 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였다.
‘윤석열 쿠데타’ 하듯 대충하는 운전면허 신체 검사 방식은 반드시 개선해야 할 것이다.
조도환 기자 smspd1@naver.com
조도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