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실시

– 어선·유선 대상 안전관리 강화… 질식사고 사례 중심 교육도 병행 –

2025-08-06(수) 00:26
사진=평택해경 점검반이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어창을 점검하고 있다.
[신동아방송=이재철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8월 5일(화) 오후, 충남 서산시 삼길포항 일대에서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기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연안안전 특별대책기간’(7월 13일~8월 17일) 운영에 따른 평택해경 지휘부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어선과 유선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어선 분야 점검에서는 현장 어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 및 질식사고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최근 7월 통영 어선과 평택항 화물선에서 각각 발생한 질식사고 사례를 소개하며, 밀폐공간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와 위험요소 사전 제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선내 유증기 폭발을 유발할 수 있는 부탄가스 등 인화물질 사용을 엄격히 금지할 것을 안내하고, 실질적인 예방수칙 이행을 당부했다.

유선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면허, 자격, 선박 설비 및 안전장비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아울러 유선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운항 의무, 정원 초과 금지 등 여객선 사고 예방을 위한 기초 교육도 병행됐다.

평택해양경찰서는 여름 휴가철 해양활동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현장 중심의 사전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동점검과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철기자 jaechul53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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