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신응석 전 남부지검장 고발, 증거인멸과 직권 남용 등...



-검찰 개혁은 김건희 밑으로 들어간 검찰이 자초...

2025-08-21(목) 10:39
사진=지난 달 사의를 표명한 신응석 전 남부지검장. 신응석은 '박연차 게이트', '한명숙 전 총리 불법 정치자금 수수 사건' 등을 수사했으며, 대표적 윤석열 라인이라고 하는데, 건진법사 건으로 수사를 받게 생겼다. bbc
조국혁신당, 신응석 전 남부지검장 고발, 증거인멸과 직권 남용 등...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김건희 특검 출발 전, 서울 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분부는 지난해 12월 건진법사 전성배 집을 압수수색, 비닐이 벗겨지지 않은 관봉권 상태의 5만원권 5천만원과 1억 1500만원을 묶은 현금 다발을 압수했다.


압수한 관봉권에는 현금 출처를 식별할 수 있는 스티커와 띠지가 있었고, 현금 다발을 묶은 띠지에도 검수관의 도장과 취금지점이 표시돼 있었으며, 관봉권은 민간인인 건진법사가 취급할 수 없는 물건이라 김건희 연루설이 돌았는데, 이 증거를 신응석의 서울남부지검이 분실했다는 것이다.

관봉권과 현금 다발을 압수한 남부지검은 직원이 현금을 세는 과정에서 띠지 등을 '실수'로 잃어버렸고, 그 사실을 지난 4월에야 파악했다고 밝혔는데, 당시 신응석 남부지검장 지시로 감찰도 하지 않았고, 대검찰청도 알고 있었으나 역시 감찰은 없었다고 한다.

신응석은 최은순이 잔고를 위조한 신안저축은행 대표와 동서지간으로 알려졌는데, 김건희 연루 의혹이 있는 건진법사가 갖고 있던 관봉권 추적의 실마리를 신응석의 남부지검이 분실했다고 한 것으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감찰 지시와 별개로 수사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었다.

그러자 조국혁신당이 공수처에 신응석 전 서울남부지검장과 당시 수사 관계자들을 증거인멸과 직무 유기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공수처가, 최은순과 김건희, 신응석의 고리를 제대로 밝힌다면, 검찰 개혁은 사리분별 못하고 스스로 김건희 밑으로 기어들어간 검찰이 자초한 것으로, 검찰 개혁에 저항할 명분이 없어지고 있다.

조도환 기자 smspd1@naver.com
        조도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신동아방송 홈페이지(http://www.sdatv.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sdatv@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