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마을축제, 하남시 주민총회 성료

◦ 8.25부터 9.5.까지 13개동 주민자치회 주최로 동별 주민총회 개최
◦ 지역주민 6,918명 참여...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41개 사업 확정

2025-09-08(월) 12:12
[신동아방송 하남시=이신동기자] 하남시는 관내 13개동에서 열린 2025년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지난 8월 25일 위례동을 시작으로 9월 5일 덕풍2동까지 이어진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주민투표로 확정하는 자리였다.
2025 미사2동 주민총회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주민총회는 단순한 회의 형식을 넘어 ‘주민이 만드는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각 동은 음악회, 전시회, 체험행사 등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주민 누구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이 됐다.
2025년 신장1동 주민총회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5년 미사1동 주민총회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13개동에서 치러진 주민투표는 총 6,918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해 51개 안건 중 41개 사업이 내년도 추진 사업으로 선정됐다.

주요사업으로는 마을표지석 설치(천현동), 문화의 날 운영(신장1동), 당정뜰 봄봄음악회(신장2동), 김치담그기 대회(덕풍1동), 힐링음악회(덕풍2동), 패션, 아나바다“반짝반짝”(덕풍3동), 미사 호수 영화제(미사1동), 미사 한강콘서트(미사2동), 숲놀이와 함께하는 플로킹(미사3동), 꽃길 조성 사업(감북동), 우리동네 영화관 감일씨네(감일동), 일자산 걷기 및 마을지도 제작(초이동) 등이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주민총회는 단순한 의사결정 절차가 아니라 시민이 직접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민주적 장치”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이 마을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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