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하남시=이신동기자] 하남시는 16일 당정근린공원 메리골드 꽃길에서 영락경로원 치매 어르신들과 함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황금빛으로 물든 꽃들은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작은 웃음을 전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활짝 핀 메리골드 화단을 산책하며 꽃의 특징과 여러 종류의 메리골드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시작됐다. 어르신들은 노란 꽃잎을 직접 만져보고 향기를 맡으며 자연을 가까이 느꼈다.
 | | 16일 당정근린공원에서 영락경로원 치매 어르신들이 활짝 핀 메리골드를 보며 자연을 느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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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마친 뒤에는 건조된 메리골드로 만든 꽃차를 나누며 향과 맛을 즐겼고, 메리골드와 프리저버드 플라워를 활용해 나만의 공예 작품을 만드는 시간도 이어졌다.
 | | 16일 당정근린공원에서 영락경로원 치매 어르신들이 메리골드와 프리저버드 플라워를 활용한 공예 작품을 만들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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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6일 당정근린공원에서 영락경로원 치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공예 작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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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꽃을 직접 만져보고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이 특별했다”며 “친구들과 소풍 온 것처럼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