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경남함안=이신동기자] 겨울이 깊어질수록, 함안면의 감은 조용히 단맛을 키운다. 수확한 감은 한 알 한 알 정성껏 손질돼 천천히 말라가고, 시간이 지날수록 겉은 보드라워지며 속은 쫀득해진다. 초록빛이 사라지고 주황빛이 깊어지는 순간, 감은 곶감이 되어 겨울의 맛을 완성한다. 문을 열면 은은하게 번지는 감 향, 가지런히 놓인 곶감의 결이 눈길을 붙잡는다. 손끝에 닿는 촉감과 입안에 남는 달콤함까지, 겨울이 만든 가장 따뜻한 변화다.
※ 제15회 함안곶감축제(2026. 1. 23.~1. 25.)에서 함안의 겨울맛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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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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