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병기 탈당해야”, 당 대표에겐 “잔인한 리더십 필요”...



-정치를 왜 하느냐는 물음...
-지선의 악재로 판단한 듯...

2026-01-07(수) 11:24
사진=김병기 전 원대가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한 해명. 부적절하다는 여론이 일기 시작한 장면이다. 매불쇼
박지원, “김병기 탈당해야”, 당 대표에겐 “잔인한 리더십 필요”...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김병기 전 민주당 원대의 자진 탈당을 촉구했다.


박지원 의원은 어제(6일) 자신의 SNS에 "광주시민들은 국민의힘이 아니라 민주당 공천 헌금 사태를 걱정한다"며 "자유당 고무신 선거도 아니고, 어떻게 21세기 대명천지 민주당 내부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냐고 야단"이라며,
"김 전 원내대표는 억울하더라도 자진 탈당하시라고 눈물을 흘리며 강연했다"며 "억울하더라도 선당후사 살신성인의 길을 가야 한다고 말하면서 눈시울이 뜨거워졌다"고 올렸다.

그러면서 "당에서도 12일까지 감찰 결과를 기다린다면 너무 늦는다"며 "어떻게 견디려 하나"면서,
정청래 당 대표를 향해, "지도자는 후덕한 리더십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잔인한 리더십으로 조직을 살려야 한다"며 "정청래 대표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김병기 전 원대는 본인과 가족에게 제기된 의혹에 “상처에 소금뿌리냐”는 등 부적절한 대응과 해명으로 논란을 스스로 자초했으며, 공천 헌금 논란의 강선우 보좌직원이 과거 김병기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사실, 지난 지선에서 고액 후원 자들이 공천됐으나 낙선한 사실 등이 계속 폭로되는 등, 김병기의 문제가 민주당 전체의 위기로 확산될 조짐이 보이자 “정치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던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박지원 의원 sns


조도환 기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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