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영암=이신동기자] 영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겨울 이야기' 프로그램을 2025년 1월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2주간 운영한다.
영암특수교육지원센터의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요구와 능력에 부합하는 다양한 특기적성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실내외 활동과 문화체험을 통해 신체 및 정서를 순화하며, 방학 중 지속적인 관찰 및 상담을 통한 인권침해 위험 노출을 예방하고자 운영된다.
겨울방학 운영 프로그램은 꿈틔움 겨울계절학교, 가족베이킹클래스, 겨울놀이체험학습, 지역사회여가체험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꿈틔움 겨울계절학교는 미술활동, 체육활동, SW교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돌봄교실 형태로 운영하며, 가족베이킹클래스에서는 제과·제빵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겨울놀이체험학습에서는 유·초등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눈썰매를 체험하고, 지역사회여가체험학습에서는 중·고등학생들이 볼링장을 방문하여 새로운 여가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김광수 교육장은 "겨울방학이라는 특별한 시기에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배움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