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전남강진=이신동기자] 강진교육지원청은 4월 29일(화) 강진교육지원청 3층 수인德실에서 2025. 「배움·나눔 아카데미」 1차 연수를 운영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 교사의 미래형 수업 역량 강화를 본격 추진했다.

연수에는 백수초등학교 박영민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디지털 전환시대, 미래수업의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책 읽기를 기반으로 한 개념기반 프로젝트 수업 ‘노벨 엔지니어링’을 소개하며, 책 속 주인공의 문제를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과정 중심의 수업을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디지털 전환 시대의 수업을 어떻게,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실제 수업 사례를 통한 재미와 감동 그리고 배움이 모두 담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영섭 교육장은 “디지털 기술은 수단이고, 수업의 본질은 학생의 배움에 있다.질문하고 탐구하는 힘을 키우는 수업 설계가 미래 교육의 핵심이다.”고 말하며, “오늘의 배움이 내일 교실의 변화를 만들고,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성장이 강진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강진 「배움·나눔 아카데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학습자 주도성, 깊이 있는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는 미래형 수업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급변하는 교육 환경속에서도 교육의 본질을 잃지 않고, 학생 중심의 배움과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