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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익산 고구마, '한국맥도날드'와 만나 전국으로

- '한국의 맛' 다섯 번째 주인공…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
- 10일 전국 400여 매장 출시…익산영등DT점, 선착순 선물 증정도

2025-07-08(화) 14:42
[신동아방송=이병식기자] 익산 고구마가 세계적 외식 기업 '한국맥도날드'와 만나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10일 전국 400여 개 매장에서 신제품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와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의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신제품은 2021년부터 맥도날드가 시작한 '한국의 맛(Taste Of Korea)' 캠페인의 다섯 번째 주인공이다. 달콤한 익산 고구마와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의 환상적인 조화가 특징이다.

특히 버거와 함께 출시되는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머핀'은 한국의 맛 프로젝트에서 세 번째로 나온 맥모닝 메뉴다. 고구마 크로켓과 신선한 토마토를 조합해 아침에도 부담 없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농산물을 전국 단위의 판매망과 연결함으로써 농산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가소득 안정화를 이루는 데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연초부터 고구마 재배 농가·농협 등과 수십 차례의 협의 과정을 거쳤으며, 실제 이번 협력으로 익산에서 200여 톤의 고구마가 소비됐다.

익산 고구마는 미륵산을 중심으로 펼쳐진 비옥한 황토밭에서 재배되는데, 당도가 높고 식감이 부드러워 전국에서 품질 좋은 고구마로 인정받고 있다.

'익산 고구마'의 명성에는 익산시와 지역 농가의 정성 어린 노력이 깃들어있다. 우선 익산시는 바이러스에 강한 조직배양묘를 공급하고 비료나 농약 등 필요 농자재도 함께 지원해 건강한 고구마를 생산하도록 돕는다.

각 농가에서는 겉흙과 속흙을 바꿔주는 심토반전 작업을 통해 연작 장해와 병해충을 예방하고, 생산량을 늘리는 등 체계적 재배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이병식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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