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김정운 교수의 『바닷가 작업실에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른다』를 함께 읽고 구 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주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선정된 책은 “공간이 곧 문화이며, 인생을 바꾸려면 공간부터 바꿔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내가 진정으로 즐겁고 행복해질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꿈꿀 수 있는 공간의 중요성을 강조해 참여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토론 시간에는 ‘나만의 슈필라움(놀다(Spiel)와 공간(Raum)의 합성어로, 인간이 자기다움을 찾을 수 있는 공간)’, ‘동대문구에 바라는 공간’, ‘동대문구에 숨은 슈필라움과 같은 공간 공유’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열띤 논의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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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A씨는 “나의 슈필라움은 배봉산”이라며 “일상에서 휴식이 필요할 때 숲속도서관과 둘레길을 걸으며 여유로운 마음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책을 통해 주민들과 공간과 여유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서로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며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동대문 곳곳에 주민들이 자신만의 슈필라움으로 찾아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농2동 독서 동아리 ‘단비’는 2018년 8월부터 매월 한 권의 책을 선정해 함께 읽고 소감을 나누며, 지역 주민 간 활발한 소통과 공감의 장을 이어오고 있다.


2026.09.25(금) 1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