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장성태기자] 광주 광산구 송정2동(동장 송옥희)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홀몸 어르신, 장애인 1인 가구 등 32세대를 대상으로 여름철 안부 살핌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예년보다 빨리 시작된 폭염에 대응해 건강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한다는 취지다.

송정2동은 지난 14일부터 대상 세대를 방문해 건강,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여름철 건강 수칙, 온열질환 증상 발현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25일까지 집중적으로 안부 살핌을 진행해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 대해서는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보호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송옥희 송정2동장은 “건강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어려움은 없는지 듣고, 여름철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주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하구)는 이날 초복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해 복달임용 삼계탕 재료와 과일을 경로당 10개소에 전달했다.

장성태기자 sdatv.hona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