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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집중호우시 하천 산책로 진입 절대 금지 강조

- 안전사고 예방에 시민 협조 당부 -

2025-07-20(일) 10:49
하천 산책로에 설치된 자동 차단시설을 무단으로 넘어가고 있는 자전거운전자
[신동아방송 시흥시=이신동기자] 시흥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하천 산책로에 자동 차단시설 30곳을 운영하고 있지만, 일부 배달 오토바이, 자전거, 보행자들이 무단으로 하천 산책로에 진입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자동 차단시설은 침수 우려 취약 도로에 설치된 진입 방지시설로, 지난해 4월에 설치돼 기상청 예비특보가 발효되면 원격으로 하천 진입을 차단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이 차단시설을 무단으로 넘거나 우회해 산책로를 이용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하천 수위가 낮아진다고 해도 비가 오는 날에는 미끄러운 노면으로 인해 하천으로 추락하거나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실제로 은행천 산책로에서는 미끄러짐에 의한 안전사고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희준 시흥시 생태하천과장은 “집중호우 시 하천 산책로 이용은 매우 위험한 행위”라며, “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자동 차단시설 운영, 현장 점검 강화, 양수기 운영 등 예방 대책을 추진 중인 만큼, 시민들은 절대 하천 산책로에 진입하지 말고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는 향후 지속되는 강우 상황에 따라 안전시설의 작동 여부와 하천 인근 취약 지점에 대한 현장 관리를 더 강화할 방침이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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