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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도전

- 유네스코 평가단, 28∼31일 담양‧광주‧화순 현장실사
- 지질명소‧주민협력사업 등 4년간 운영성과 집중 점검

2025-07-21(월) 14:12
[신동아방송=이병식기자]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현장실사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담양‧광주‧화순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사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지질공원 전문가인 일본의 니레 카가야(Nire Kagaya), 중국의 타나(TaNa) 평가 위원이 참여해 무등산권의 지질 명소, 역사·문화자원, 주민 협력사업 등 전반을 점검한다.

실사는 28일 광주 지역을 시작으로, 29일에는 무등산 주상절리대,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 예정지, 지오빌리지 평촌마을을 방문한다. 30일에는 화순의 고인돌 유적지와 서유리 공룡 화석지를 둘러보고, 31일에는 담양 죽녹원과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등을 살핀다.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은 2018년 유네스코 인증을 받았으며, 2023년 첫 재인증을 통과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재인증에 도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담양·광주·화순·전남 4개 지자체는 지난 1월 운영 성과 보고서, 자체 평가서, 증빙자료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또 지난해 9월 베트남 까오방에서 열린 제8차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총회에 참석해 무등산권의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까오방 및 중국 운태산 세계지질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교류도 강화했다.

결과는 올해 12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이사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재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일정 기준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 ‘그린카드’ 판정을 받아야 한다.
이병식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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