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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해양쓰레기 피해에 민·관 합동으로 대응

- 영산강 수문개방으로 쓰레기 약 400톤에 달해
- 시청 직원 300명 등 민·관 560명이 합동으로 해양쓰레기 대청소
- 김영록 도지사 특별 지원…부족한 쓰레기 수거 예산 2억 원 긴급 확보

2025-07-22(화) 13:20
[신동아방송=김호성기자] 목포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영산강 하구둑 수문 개방으로 발생한 대규모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광주와 전남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17일 오후 9시부터 19일 오전 3시까지 영산강 하구둑 수문을 개방했다.

이번 수문 개방으로 총 49만 톤의 물이 방류됐으며, 이는 평상시 하루 평균 방류량 1만 5,000톤의 약 26배에 달하는 양이다. 이번 대규모 방류로 발생한 해양쓰레기는 약 400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해양쓰레기 수거는 구역별로 해상은 해양수산청, 육상 해안가는 목포시가 각각 담당하고 있다. 해양수산청은 순찰선 1척, 청항선 2척, 어촌어항공단 소속 선박 4척을 투입해 18일과 19일 이틀간 164톤의 해상 부유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목포시는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기간제 근로자 24명을 동원해 평화광장, 갓바위, 인어바위 등 관내 주요 해안가에서 약 6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어 오는 22일 오후 4시에는 시청 직원 300명과 사회단체 및 자생조직 260명 등 총 560명이 참여해 대대적인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호성기자 sdatv.hon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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