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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 휴대용 X선 장비 활용… 흉부 엑스레이·객담검사로 조기 발견 강화
◦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검진 연 1회 시행… 추가 검사도 지원

2025-07-22(화) 20:54
[신동아방송 하남시=이신동기자] 하남시는 결핵의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 시설 19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협력해 진행되며, 의료진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한 흉부 엑스레이 검사와 객담검사를 진행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고, 결핵에 감염돼도 기침이나 가래 같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예방 차원의 정기검진이 중요하다.

최근 폭염과 과도한 냉방 사용으로 감기 증세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실내외 온도 차로 생기는 냉방병과 달리 기침이나 두통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결핵 가능성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하남시는 찾아가는 검진 외에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흉부 엑스레이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유소견자에게는 추가 객담검사도 지원한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65세 이상 건강한 분들도 매년 한 차례 결핵검진이 필요하다”며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검진사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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