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조도환 논설위원] 트럼프가 세계를 하나로 뭉치게 하고 있다.
FTA 대상국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무차별 관세의 망나니 춤에, 협상 전 국가는 전전긍긍, 협상 후 국가는 절치부심 칼을 갈게 하는 ‘트럼프 효과‘가 세계 질서 개편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럽 국가들은 미국 의존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자주 국방‘의 필요를 절감하게 됐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이어 이란까지 들 쑤셔 놓자 사우디 등 중동 국가들도, 미국 일변도의 무기체계에서 한국 무기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인도는 K-9 효과를 톡톡히 보면서 한국산 무기 비중을 높일 것으로 보이며, 태국 역시 한국 미사일 효능감을 체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폴란드 등 유럽에 이어 인도와 아세안까지 미국 무기체계를 축소하려는 움직임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이 브라질 수송기 구매를 숙고하는 상황에서 50%관세를 맞은 브라질 역시 한국산 무기 구매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트럼프 관세는 역설적으로 미국 통제를 받아야 하는 미국무기체계의 떨어지는 가성비와 맞물려 세계는 대체재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무기 뿐 아니라 세계가 열광하는 K-Pop 등 문화 한류는 이민자를 극단적으로 혐오하는 트럼프 정책을 넉넉하게 품고도 남아, 세계가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미몽에서 깨어나는 계기는 트럼프가 만들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됐다.
관세 타결 후 이재명 대통령은 "정말 어려운 환경이다. 뭐랄까, 이 나라의 국력을 키워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항복 문서에 서명한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는 위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엡스타인 스캔들을 세계와 무역 전쟁으로 돌파하려는 트럼프.
미국 몰락의 시작은 독일 이민 2세 트럼프라고 역사는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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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5(금) 1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