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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강박’ 의심가구 통합돌봄 지원 ‘눈길’

- 진주시-촉석로터리클럽, 청소⦁방역 등 주거환경 개선나서 -

2025-09-10(수) 11:35
[신동아방송 경남진주=남궁영기기자] 진주시는 10일 진주촉석로터리클럽과 함께 ‘경남형 통합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정리정돈이 되지 않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장강박’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활동은 판문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돌봄이 필요한 고위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위생 및 안전문제가 심각한 ‘저장강박’ 의심사례에 대한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됐다.

이날 활동대상 가구의 경우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이 기거하면서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집안에 쌓아두는 ‘저장강박’ 증세를 보여 일상생활에 큰 불편은 물론 위생문제로 건강 악화마저 우려되는 심각한 상황이었던 것. 이에 촉석로터리클럽 회원들과 진주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이 나서 집 내부의 불필요한 물품을 정리하고, 청소와 방역활동을 병행하는 등 늦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개선을 넘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단체와 협력해 복합적인 문제를 겪는 가구를 적극 발굴해 선제적으로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선도도시’로서, 지역 내 복지자원과 민관의 참여를 연계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자립적 생활을 지원하는 맞춤형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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