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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제6회 시흥컵 외국인 근로자 축구대회 성료

6개국 200여 명 참가…베트남팀 우승, 다문화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

2025-10-14(화) 18:51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2일 제6회 시흥컵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를 열었다.
[신동아방송 시흥시=이신동기자]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2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인조잔디구장에서 ‘제6회 시흥컵 외국인 근로자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네팔ㆍ몽골ㆍ 미얀마ㆍ베트남ㆍ캄보디아ㆍ태국 등 6개국 대표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치열한 경기 끝에 베트남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태국팀, 3위는 네팔팀이 각각 차지했다.

‘시흥컵 외국인 근로자 축구대회’는 2017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매년 이어졌으며,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됐다가 지난해 재개돼 올해로 6회를 맞았다. 매년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대표적인 다문화 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베트남팀 대표는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땀 흘리며 경기를 치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우승까지 하게 돼 더욱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결 센터장은 “시흥컵 축구대회는 매년 다양한 국가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이해와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ㆍ체육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서로 교류하고, 축구를 통해 단합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시흥컵 축구대회가 지역 내 다문화 화합의 상징적 행사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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