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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음주폐해예방의 달’ 맞아 절주 캠페인 집중 운영

- 지역 행사와 초등학교 찾아 교육 진행
- 금주구역으로 지정된 청량리역 광장 지속 관리

2025-11-27(목) 17:39
[신동아방송 동대문구=이신동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과도한 음주로 인한 건강·안전 문제를 줄이기 위해 11월 한 달 간 현장 중심의 절주 캠페인을 집중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특징은 ‘거리 중심 홍보’에서 나아가 생활공간 전반으로 절주 교육을 확장했다는 점이다. 동대문구는 ▲11월 8일 용두동 마을축제 ▲11월 11일 배봉초등학교 ▲11월 19일 청량리역 ▲11월 21일 이문초등학교 등 지역 행사와 학교를 찾아 절주 교육을 진행했다. ‘가상음주체험 고글’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음주로 인한 위험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어 큰 관심을 모았다.
동대문구청 광장에 설치된 절주 캠페인 부스
청량리역 광장에서 진행된 절주 캠페인

온라인에서도 참여 기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11월 17일부터 진행된 ‘미라클 절주 챌린지’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참여자들은 스스로 음주 목표를 설정하고 일주일간 음주량을 기록하며 성취율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기록만 해도 자연스럽게 술을 줄이게 된다”는 긍정적 반응이 잇따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과도한 음주는 개인 건강뿐 아니라 지역 안전과 공공질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절주를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해 주민 의견수렴과 조례 개정을 통해 청량리역 광장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지속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올해 11월에는 주·야간 순찰, 계도, 안내 중심의 집중 관리를 실시해 음주로 인한 소음·안전 문제를 줄이고 공공질서 유지에 힘썼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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