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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6년 생활임금 시급 ‘1만 2,110원’ 결정

- '25년 11,701원 대비 409원 인상(3.5%↑), 내년도 최저임금보다 1,790원 높아
- 도 소속 노동자 등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대

2025-12-23(화) 18:13
[신동아방송 경남=남궁영기기자] 경상남도는 2026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2,110원으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생활임금’이란 노동자가 최소한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 수준을 보장하기 위한 경남도의 자체 임금제도다. 적용대상은 경상남도와 도 소속 출자출연기관에 직접 고용된 노동자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시행된다.

내년도 생활임금 ‘1만 2,110원’은 올해 1만 1,701원보다 409원(3.5%) 인상된 금액이며, 내년도 최저임금 1만 320원보다 1,790원 높다. 내년 생활임금을 적용하면 한 달에 253만 990원을 받게 되는데, 이는 최저임금(10,320원)을 적용받는 사람의 월급 215만 6,880원보다 37만 4,110원 높은 수준이다.

경남도는 지난 12일,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남도의 재정 여건, 최저임금 인상률, 가계지출 등을 고려해 생활임금액과 적용 대상자를 심의·의결했다

전헌진 사회경제노동과장은 “생활임금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노동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라며”, 도내 시군과 다양한 사업장에서도 많이 동참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남궁영기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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