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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실크등(燈)’, 북미(北美) 순회전시 ‘각광’

- 2월말까지 캐나다 오타와·미국 LA 한국문화원 전시 -
- 실크등‘한국의 美’매료,‘K-문화콘텐츠’자리매김 -

2026-01-16(금) 11:45
[신동아방송 경남진주=김명수기자] 지난해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3개국 순회전시에서 큰 호응을 얻으면서 새로운 ‘K-문화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진주실크등(燈)’이 올해에는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北美) 지역에서도 전시되면서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투어링 케이-아츠(재외문화원 순회)’ 사업의 일환으로, 캐나다 오타와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전시를 오는 2월 말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오타와·LA 전시에는 1000여 개에 달하는 형형색색의 오색찬란한 ‘진주실크등’과 실크 한복 등이 전시돼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한국의 아름다움을 현지에 알리고 있다. 또한 진주시 홍보관,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함께 구성돼 현지 관람객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LA 전시는 ‘2020 궁중문화축전’,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엑스포’ 등에서 진주실크등을 전시해 호평을 받은 유관숙 감독이 총괄 전시연출을 맡아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과 연계한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전시는 2023년과 2024년 브라질을 시작으로, 2025년 아시아 3개국 순회전시, 그리고 지난 연말에 캐나다의 오타와 전시에 이르기까지 누적 관람객 31만 10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진주를 넘어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K-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 연말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베트남 전시는 한국대사관의 ‘돌담길 문화축제’를 비롯한 지역의 문화축제와 연계해 현지 방문객 수 약 3만 70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진주실크등이 전시되는 국가마다 한국의 아름다움에 매료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브라질과 베트남 등 앞선 진주실크등의 성공적인 해외 전시로 많은 해외 기관들의 전시 관련 문의가 빗발치고 있고, 올해는 캐나다 오타와와 미국 LA 전시를 시작으로 호주와 독일, 헝가리 등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는 진주실크등 전시로 문화콘텐츠의 전시를 넘어 관련 문화산업 분야의 해외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news@sd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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