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 하남시=이신동기자]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책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의 첫걸음을 축하하는 ‘별나무작은도서관 개관행사’가 오는 6월 14일(토), 감일한라비발디2차 아파트 단지 내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관행사에는 감일한라비발디2차 입주민을 비롯해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하남시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이현재 하남시장도 자리를 함께해 도서관의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별나무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설립된 작은도서관으로, 단순한 도서 대출을 넘어 독서 모임, 어린이 프로그램, 가족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커뮤니티 기반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아동·청소년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례 도서관장은 “별처럼 빛나는 생각, 나무처럼 자라는 마음이라는 슬로건처럼, 별나무작은도서관이 아이들의 상상력이 자라고 어른들의 생각이 깊어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누구에게나 마음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해나가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행사 당일에는 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도서관 투어,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재미있는 바디스티커 붙이기, 네컷 사진 촬영, 간식 나눔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신동기자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