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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강대식·장종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했으며 국가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정책 우수 사례를 발굴·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부처를 비롯해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 총 156개 기관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동대문구는 행정 주도형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과 민간이 함께 기획하고 실행하는 ‘탄소중립 거버넌스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2050 탄소중립 도시’를 선언한 이후, 지난해 4월에는 범구민 거버넌스 조직인 ‘탄소 Talks 동대문’을 출범시키며 탄소중립 실천의 기반을 마련했다.
‘탄소 Talks 동대문’은 전통시장, 공동주택, 교육기관, 에너지, 자원순환 등 11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35개 기관·단체와 2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거버넌스 조직이다. 각 분과가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주목받은 사례는 자원순환분과의 특화사업인 ‘돌고 도는 에코백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전통시장에서 주민이 기부한 에코백을 빌려 쓰고 다시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는 자원순환 실천 모델로 자리잡았다. 청량리종합시장과 구청사 등 주요 장소에 에코백 수거함을 설치하고 매월 둘째·넷째 주에는 캠페인 부스를 정기 운영해 주민과 상인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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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캠페인은 자원순환분과와 전통시장분과, 민간단체가 협업해 민·관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분과 거버넌스의 실행력과 협업 역량을 잘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지난 4월에는 환경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국 확산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우수 정책모델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구는 프랑스 그르노블 초등학교와의 자매결연 추진, 건물 에너지 효율화 민간협력사업(BOT),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및 BSS(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인프라 구축, 동대문구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전개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만의 성과가 아니라 주민과 민간, 지역사회가 함께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9.26(토) 10: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