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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뇌물 수괴’ 김건희의 아름다운 구속


-황소 개구리 식성으로 모든 뇌물 섭렵한 뇌물 수괴...

2025-08-13(수) 14:38
사진=눈 앞의 증거에도 거짓말로 일관했다는 김건희가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회에서의 김건희 마지막 모습이 될 것으로 보인다. sns
[칼럼] ‘뇌물 수괴’ 김건희의 아름다운 구속

[신동아방송=조도환 논설위원] ‘내란 수괴’, ‘간염 수괴’, ‘뇌물 수괴’… 각종 신조어가 난무하는 중에, 뇌물 수괴 구속 소식이 들려왔다.

김건희 특검은, 김건희의 16가지 수사 대상 혐의 중 입증이 비교적 쉬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게이트, 건진법사 부정 청탁 등을 구속영장 청구 사유로 우선 적용했으나, 이번 구속의 결정적 역할은, 윤석열의 나토 회의 참석에 따라나선 스페인 여행에서 착용한 목걸이가 담당했다.

김건희는 재산 신고에 누락한 이 목걸이를 ‘현지에서 빌렸다. 지인에게 빌렸다’는 등 거짓으로 일관하더니, 나중에는 10년 전 최초 출시된 제품을 최은순 환갑 기념으로 홍콩에서 20년 전 구매했다고 말을 바꾸는 등 온통 거짓으로 일관했으나,
특검이 김진우 장모집에서 압수한 ‘짝퉁’ 목걸이와 서희건설이 자수하며 제출한 진짜 목걸이를 제시했음에도, 김건희가 ‘받지 않았다’라고 진술한 것이 구속의 결정적 장면이었다고 한다.

디올백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김건희의 뇌물 식성은 ‘황소 개구리’ 마냥 가리지 않았다고 하는데, 디올백 외에 고급 술과 고급 화장품과 신발 등이 그동안의 뇌물 목록이었으나, 반클리프 목걸이에 이어 까르띠에 팔찌와 고가의 브로치 등 장신구와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가 등장하더니, 그 대가로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나오며 김건희의 뇌물 스캔들은 그 규모를 가늠할 수 없는 지경이 됐다.

김건희의 뇌물을 따라가니 신천지가 나오고, 통일교가 나오고, 최은순과 김충식이 나오더니 조남옥, 양 모 검사, 김 모 아나운서에 이어 윤석열이 나오면서 ‘뇌물 수괴’ 김건희 스캔들은 이들 모두를 일망 타진하는 아름다운 구속으로 끝을 볼 것인지는,
산업재해에는 무관용 원칙 등 모든 것은 법대로 한다지만, 의대생과 전공의들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이재명 정부의 의지에 달리게 됐다.

조도환 논설위원 smspd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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