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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국제 무대서 아시아 해양안보 협력의 새 지평 열다

- 호주와 첫 공동의장 맡아 신설 실무그룹 주도, 아세안과 주요 협력국 연대 강화 -

2025-10-16(목) 16:42
사진=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10월 13일부터 3박 4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21차 아시아해양치안기관장회(HACGAM)에 참석해 호주와 동동으로 첫 실무그룹 의장을 맡아 최초로 공동리더십을 발휘하는 등 아세안 주요국과의 연대 강화
[신동아방송 인천=윤민식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10월 13일부터 3박 4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21차 아시아해양치안기관장회의*에 참여하여 우리나라와 호주가 공동으로 실무그룹 의장을 맡아 최초로 공동리더십을 발휘했다고 밝혔다.

* 아시아해역에서의 국제범죄 공동대응 및 수색구조 협력 등 해양 안보·안전을 위해 결성된 다자 협의체로, 한국·호주·인도·싱가포르·베트남 등 19개 회원국 및 2개 국제기구가 참여

이번 회의는 역내 해양치안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회의로 평가되며 특히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마련한 신설 실무그룹은 참가국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회원국과 국제기구의 높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향후 신설 실무그룹은 불법 어업, 해적 등 공동 대응이 필요한 현안에 대해 체계적 협의를 이어가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9월 아세안을 비롯한 8개국과 2개 국제기구가 함께한 화상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당 훈련의 성과를 공식 발표하였으며 참석한 각국 대표단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훈련은 해적을 비롯한 복합적 해양 위협을 가정한 모의 상황에서 합동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제 상황에서의 공조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해양경찰청은 아세안 주요국과의 정보 공유 및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해양 안보와 안전을 위한 다자 간 연대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민식기자 in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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