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고위직 공무원에게 의무화된 4대 폭력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과 2차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동시에, 고위직이 조직 내에서 책임과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맞춤형 내용으로 구성됐다.
경남도는 간부 공무원들이 상하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적절한 언행과 차별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조직문화의 기준을 스스로 세우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기조에 따라 이번 박 지사의 교육 참석은 간부층이 ‘조직문화 변화의 출발점’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고, 존중과 공감을 중심에 둔 근무환경 조성을 도정 핵심 전략으로 삼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도는 모든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구축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간부 공무원이 이를 실천하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김미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했다. 강의는 △상하관계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성희롱의 구조, △사례 중심의 성희롱 분석,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피해자 보호와 사건 처리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대응 내용도 포함됐다.
경남도는 지난 6월과 9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운영한 바 있으며, 여성가족과 내 성희롱 신고센터 운영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6.09.25(금) 1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