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용 BLDC 모터와 전자속도제어장치(ESC)를 개발·생산하는 케이알엠은 지난 9월 29일 인탑스와 약 13억7,000만원 규모의 국방 드론용 모터 및 ESC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케이알엠은 인탑스에 BA 420 드론 1대당 600모터와 4-in-1 ESC 400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계약 물량은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케이알엠이 올해 초부터 추진해 온 교육용 드론 핵심 부품 국산화 사업이 실제 양산 공급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케이알엠은 지난해 2월 무인항공기 전문기업 프리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리뉴의 기체 설계 역량과 케이알엠의 모터·ESC 기술을 결합해 교육용 드론의 국산 공급망 구축을 추진해왔다.
프리뉴는 이후 육군 전력지원체계사업단이 추진하는 **‘교육용 상용 드론(Ⅱ) 구매(제조) 사업’**의 최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에서 프리뉴가 기체 설계와 핵심 제어시스템 개발을 담당하고 인탑스가 양산 품질관리를 맡으면서, 케이알엠 역시 이번 계약을 통해 드론 핵심 부품 분야에서 개발·검증을 넘어 대규모 양산 공급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됐다.
케이알엠은 올해 초 미국 드론 호버플라이 테크놀로지와 모터·ESC 초도 물량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공급망 확대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국내외에서 확보한 공급 및 양산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 국방·산업용 드론을 비롯한 다양한 무인체계 분야로 모터와 ESC 적용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광식 케이알엠 대표는 이번 계약과 관련해 교육용 드론 핵심 부품 국산화 협력이 실제 대규모 양산으로 이어졌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박 대표는 회사가 이번 공급을 통해 확보한 양산 경험과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방·산업용 무인체계에 모터와 ESC 적용 영역을 넓히고, 국내 드론 핵심 부품 공급망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드론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케이알엠은 어떤 기업인가
케이알엠은 드론용 BLDC 모터와 전자속도제어장치(ESC) 등 무인체계 핵심 추진 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
국내외 국방·산업용 드론 업체를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구미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드론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양산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고효율·고출력 추진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무인체계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확대하면서 국내외 드론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드론 산업에서 기체 자체의 성능만큼 중요한 것이 모터와 ESC 같은 핵심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망이다.
특히 국방 분야에서 활용되는 무인체계는 장비의 성능뿐 아니라 부품의 신뢰성과 지속적인 공급 능력도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번 케이알엠의 공급계약은 교육용 드론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핵심 부품 국산화가 실제 양산 단계로 이어졌다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국방 분야의 무인체계 활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핵심 부품의 기술개발과 생산 역량을 어느 수준까지 확보해 나갈 수 있을지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 본 기사는 케이알엠이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2026.10.01(목) 21:38
























































